클로드 달렌/김병욱 옮김/파피에
저자는 현직 의사. 외과학의 역사인데, 깊이는 못 들어가고 가볍게 핥는 정도다. 소독과 마취의 위대함! 단지 손을 씻는 것만으로 많은 사람을 살릴 수 있다는 점만 생각해도 무지란 참으로 슬프다. 거의 독재자처럼 군림할 수 있었던 외과의가 지식과 기술의 발전에 따라 지위 변화를 겪는 모습을 자세히 다뤘다면 재미있었을 법한데 단순히 언급만 하고 넘긴 게 아쉽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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