새해가 오는 순간을 나는 지하철에서 큰 소리로 DMB를 보는 커플과 함께 했다. 어쩌다 보니 까칠한 걸로 알려진 나로서는 한 마디 했을 법도 하지만 상대 남자의 덩치가 나보다 훨씬 큰 관계로 생략.

새해 결심 따위는 하지 않는다. 매일매일 결심하고 매일매일 허물어지는 나 같은 사람에게 그런 거창한 결심은 더욱 큰 좌절만을 안겨 줄 뿐이다. 세상 하루 이틀 사나 뭐. ┐(  ̄ー ̄)┌

2006년 마지막 축구를 했고 마지막 골을 넣었다. 곧이어 거울 송년회 참가. 어머나 근데 졸려. 다리가 뽀개질 때까지 뛰던 시절이 그립고나. 그래도 오늘은 호날딩요가 하는 거 보고 신기해서 심심할 때마다 따라해 보던 잔기술 하나 성공했다. 그래 이렇게 하나씩 해내다 보면... 어쩌겠다는 거야!

새해 복은 알아서들 챙기시길. 요즘 세상에 자기가 안 챙기면 누가 챙겨.
2007/01/01 00:33 2007/01/01 00:33
Karidasa 이 작성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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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as 2007/01/01 01:08  편집/삭제  댓글 작성  댓글 주소

    복 많이 챙기소서 ^^

  3. fool 2007/01/01 12:17  편집/삭제  댓글 작성  댓글 주소

    늦었지만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 저는 웬 신년특집 몸살로 지금 일어났습니다. -_-;;

  4. 2007/01/02 12:19  편집/삭제  댓글 작성  댓글 주소

    한살 더 먹어서 그런거야 뭐야.. 썩 까칠한 걸.
    그런데 나라면 (DMB커플 말이야) 한마디 해 줄 수 있었는데. (이미 전적도 있고) 설마 나를 치겠어? 이럴 경우엔 남녀차별이 존재하지. 핫핫핫.

    그런데, 새해가 되면 복 게이지가 리셋되는 걸까?? 매년 하는 인사지만 이상하단 말이야.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... 라니... 뭐 인삿말이라는 게 다 그런거겠지만. 나야말로 한 살 더 먹어서 그런가, 까칠하네.

    • K 2007/01/02 13:04  편집/삭제  댓글 주소

      아 나는 어쩌다 까칠한 사람으로 알려졌을 뿐 사실은 밝고 명랑한 사람이라고...--;

      어쨌든 복은 많이 받어. 후후.

  5. LuNar 2007/01/02 16:18  편집/삭제  댓글 작성  댓글 주소

    밝고 명랑한 K군~
    새해 복 많이 받게나 ㅋㅋ

  6. bagel 2007/01/03 00:10  편집/삭제  댓글 작성  댓글 주소

    맞아. 밝고 명랑해. 전적으로 동감해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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