2010/01/05 23:41 / 죽은 자가 무슨 말을

굉장히 뒤늦은 글인데, 작년 11월 7일 친구가 괌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거기 하객으로 참석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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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 곳에서 식을 치렀고, 난 들러리 겸 ring bearer(?)를 맡았다. 예뻤습니다. 더웠지만.

결혼식 뒤에는 차를 빌려 섬을 한 바퀴 돌았다. 경치는 기본적으로 다 좋았지만, 소위 관광지라고 적힌 곳은 생각보다 작고 초라해서 조금만 한눈 팔면 지나치기 일쑤였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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그러니까 이런 식. 저 허름한 간판에 마젤란이 상륙한 곳이라고 적혀 있다. 우리처럼 애써 찾아온 관광객도 '이건 뭐임?'하는 표정으로 잠시 배회하다 사라졌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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홈페이지나 블로그 운영 최초로 검열하지 않는 내 사진 올려본다. 후훗.

2010/01/05 23:41 2010/01/05 23:41
Karidasa 이 작성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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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2. fool 2010/01/08 10:18  편집/삭제  댓글 작성  댓글 주소

    선글라스는 반칙이잖아요. ;-)

    그나저나 태그만 보면 오해의 소지가.. ^^

  3. 디안 2010/01/08 10:47  편집/삭제  댓글 작성  댓글 주소

    결혼식장이 간결하고 예쁜 곳이군요. 마젤란 상륙한 곳은 정말 썰렁하네요.;; ('이건 뭐임?'이라는 말이 정말 이해가 가는 광경;)

    선글라스는 반칙이셔요! 2

  4. K 2010/01/08 22:53  편집/삭제  댓글 작성  댓글 주소

    태그 보니 좀 그렇긴 하네요..-_-
    그리고 선글라스는 검열은 아니니까요. ^^;

  5. 베이글 2010/01/13 13:42  편집/삭제  댓글 작성  댓글 주소

    웬 자신감? ㅡ.ㅡ;;

  6. K 2010/01/14 10:30  편집/삭제  댓글 작성  댓글 주소

    더 늙기 전에?

  7. 2010/01/21 05:00  편집/삭제  댓글 작성  댓글 주소

    음. 난 저 라이방 너머 그대의 눈빛을 볼 수 있어요.
    괌도 다녀 오고 들러리도 하고 마젤란의 자취도 느끼고
    좋았겠구려. 새해 건강 하세요.

  8. K 2010/01/21 22:59  편집/삭제  댓글 작성  댓글 주소

    네,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~.
    그런데 혹시 누구신지 알려 주실 수 있으신가요? ^^;

  9. 쫑민 2010/01/24 22:12  편집/삭제  댓글 작성  댓글 주소

    음. 제가 자주 들르지 않고
    안부를 남기지 않아서
    허허.
    그래요. 가끔 소식 전해야 하는데.

  10. K 2010/01/24 23:53  편집/삭제  댓글 작성  댓글 주소

    아하~ 한 글자 빼니까 생소했던 거잖소ㅋㅋ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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