굉장히 뒤늦은 글인데, 작년 11월 7일 친구가 괌에서 결혼식을 올렸고 거기 하객으로 참석했다.

이 곳에서 식을 치렀고, 난 들러리 겸 ring bearer(?)를 맡았다. 예뻤습니다. 더웠지만.
결혼식 뒤에는 차를 빌려 섬을 한 바퀴 돌았다. 경치는 기본적으로 다 좋았지만, 소위 관광지라고 적힌 곳은 생각보다 작고 초라해서 조금만 한눈 팔면 지나치기 일쑤였다.
그러니까 이런 식. 저 허름한 간판에 마젤란이 상륙한 곳이라고 적혀 있다. 우리처럼 애써 찾아온 관광객도 '이건 뭐임?'하는 표정으로 잠시 배회하다 사라졌다.
홈페이지나 블로그 운영 최초로 검열하지 않는 내 사진 올려본다. 후훗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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fool 2010/01/08 10:18 편집/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
선글라스는 반칙이잖아요. ;-)
그나저나 태그만 보면 오해의 소지가.. ^^
디안 2010/01/08 10:47 편집/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
결혼식장이 간결하고 예쁜 곳이군요. 마젤란 상륙한 곳은 정말 썰렁하네요.;; ('이건 뭐임?'이라는 말이 정말 이해가 가는 광경;)
선글라스는 반칙이셔요! 2
K 2010/01/08 22:53 편집/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
태그 보니 좀 그렇긴 하네요..-_-
그리고 선글라스는 검열은 아니니까요. ^^;
베이글 2010/01/13 13:42 편집/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
웬 자신감? ㅡ.ㅡ;;
K 2010/01/14 10:30 편집/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
더 늙기 전에?
쫑 2010/01/21 05:00 편집/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
음. 난 저 라이방 너머 그대의 눈빛을 볼 수 있어요.
괌도 다녀 오고 들러리도 하고 마젤란의 자취도 느끼고
좋았겠구려. 새해 건강 하세요.
K 2010/01/21 22:59 편집/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
네,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~.
그런데 혹시 누구신지 알려 주실 수 있으신가요? ^^;
쫑민 2010/01/24 22:12 편집/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
음. 제가 자주 들르지 않고
안부를 남기지 않아서
허허.
그래요. 가끔 소식 전해야 하는데.
K 2010/01/24 23:53 편집/삭제 댓글 작성 댓글 주소
아하~ 한 글자 빼니까 생소했던 거잖소ㅋㅋ